가수 진주, 잊지 않으셨죠?…'난 괜찮아'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난 괜찮아'의 가수 진주(33)가 4년9개월 만에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주는 10월 중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 주축인 새 앨범을 발표한다.

 2009년 '펄펙트(Pearlfect)' 이후 처음이다.

 팔로우는 "'난 괜찮아'만큼의 파괴력을 지닌 곡이 아니면, 절대 댄스음악으로 승부하지 않겠다는 진주의의지가 크게 반영된 앨범"이라면서 "진주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그리워 하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등학교 재학 중인 1997년 '난 괜찮아가 수록된 1집 '해바라기'로 데뷔한 진주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2010년 '코로네이션 볼'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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