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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미숙하다 나무란다'…흉기로 직장동료 찔러

등록 2013.10.10 07:46:51수정 2016.12.28 0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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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10일 일하는게 서툴다며 자신을 나무란 직장동료를 흉기로 찌른 A(48)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일 밤 11시 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로 작업반장인 B(49)씨의 가슴을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사상구 하수관거 신축현장에서 일하는 A씨는 이날 B씨가 현장에서 업무가 미숙하다고 자신을 나무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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