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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컴백, VOS 옛 동료 김경록과 격돌

등록 2014.01.02 17:58:44수정 2016.12.28 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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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MBC TV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의 엔딩곡 '사랑해서 아프다'가 그룹 'VOS' 출신 박지헌(34)의 애틋한 보컬로 주목받고 있다.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박지헌은 30일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이 곡에 자신의 가족사랑을 녹여넣었다.  자녀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박지헌은 "대전과 서울을 오가는데 (대전에 있는) 아이들과 헤어질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부인과 이미 세상을 뜬 장인을 향한 사랑도 전했다. "군생활 마지막 휴가쯤 아내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서 "3년동안 매주 면회를 온 아내의 정성을 알고 군에서도 특별휴가를 줘 아버님의 영정을 내가 들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박지헌은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파하면서도 함께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런 마음들을 '사랑해서 아프다'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아들녀석들'의 주인공인 서인국, 윤세인, 신다은이 등장하는 '사랑해서 아프다'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보컬그룹 'V.O.S' 출신 박지헌(36)이 3년 만에 컴백한다.

 매니지먼트사 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헌은 10일 디지털 싱글인 발라드 '왜 자꾸 보고 싶을까?'를 발표한다.

 2월 말이나 3월 초에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타이틀곡을 내세운 미니앨범을 내놓는다.

 7일에는 VOS로 활동 중인 김경록(30)이 솔로 앨범을 낸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두 사람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

 박지헌은 김경록, 최현준(32)과 함께 2004년 보컬그룹 VOS로 데뷔했다. 2010년 소속사인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되자 세 사람은 새 소속사로 옮겼다.

 그러나 이후 김경록과 최현준만 스타제국으로 돌아갔고, 박지헌은 팀을 자퇴했다. 이후 박지헌은 2011년 10월 솔로 디지털 싱글 '온리 유(Only You)'를 발매한 뒤 드라마 OST와 CCM 작업에만 참여해왔다. VOS는 김경록, 최현준 2인 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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