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저지 포트리市 세월호 참사 애도선언문 채택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미 뉴저지의 포트리 시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시청사 입구 등에 노란 리본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과 시의원들은 지난 8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희생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하고 한인 사회를 위로했다.
애도 선언문은 특히 어린 청소년들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이번 참사로 인한 희생자 가족들과 한인 사회의 아픔을 공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포트리 시는 이같은 뜻에서 시청사 입구 기둥과 시의회실 등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고 밝혔다.
소콜리치 시장은 선언문을 직접 낭독하고 베다니교회 김기영 목사에게 전달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대표기도를 한 후 포트리 시장과 시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대교 랍비도 초청돼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도를 올렸다.
이날 시의회에는 포트리 한상클럽(회장 윤정남)과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 민주당 예비선거에 한인으로 첫 도전에 나선 폴 윤 시의원 후보, 피터 서, 헬렌 윤 교육위원, 크리스 정 팰팍 시의원, 댄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존 방 버겐카운티 한인민주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포트리 공립도서관 버스 정류장 앞 담장에는 한 한인이 시작한 노란 리본 달기에 주민들이 하나 둘 참여해 현재 수백개의 리본이 달려 있다.
포트리 시는 뉴욕 맨해튼과 허드슨강을 마주하고 있으며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통해 뉴저지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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