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스톤 감독도 '스노든 영화' 만든다, 가디언 기자들과 협력

스톤 감독은 영화제작자 모리츠 보먼과 함께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 출신 프리랜서 기자 루크 하딩이 최근 펴낸 책 '스노든의 위험한 폭로'의 판권을 샀다.
'위험한 폭로'에는 스노든이 NSA의 감시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밀을 폭로하게 된 내막과 의미 그리고 그의 삶과 생각 등이 담겨 있다.
스톤 감독은 "스노든의 이야기는 이 시대에 최고의 이야기이며 진정한 도전"이라며 "가디언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스톤 감독은 하딩을 비롯, 스노든의 폭로를 보도하는데 일조한 가디언 기자들과 협력해 영화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연출도 맡는다.

스노든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제작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제작사 소니픽처스는 지난 달 전 가디언 기자 글런 그린월드가 펴낸 책 '더이상 숨을 곳이 없다'의 판권을 구입해 영화제작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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