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도심 곳곳서 집회·시위 잇따라

민주노총은 이날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경찰 추산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했다"며 "식민지배는 단 한 줄도 반성하지 않는 일본과 군사정보협정을 맺겠다며 일본의 재무장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한반도 평화를 위협했던 한미 군사훈련은 ‘한·미·일 군사훈련'으로 강화돼,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평화 전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일본의 집단자위권을 용납할 수 없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일 군사동맹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6·15, 10·4 공동선언 이행 ▲남북노동자 자주교류 성사 ▲일본 집단적 자위권 반대▲한·미·일 군사훈련 반대 ▲세월호 참사 성역 없는 진상 규명 ▲박근혜 정권 퇴진 등을 촉구했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이날 낮 1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8·15 69주년 범국민대회'를 열고 ▲5·24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을 요구했다.
같은 시각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연대회의는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등 한일 간 과거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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