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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통합번호 '행복콜 택시' 서비스 시행

등록 2015.10.28 15:47:20수정 2016.12.28 15: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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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이정하 기자 = 경기 이천시는 28일 창전동 소재 이천 행복택시쉼터에서 조병돈 시장과 택시운수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콜 택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복콜 택시는 콜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이천지역에서 운행 중인 개인·법인택시가 하나의 번호로 콜을 받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지난 6월1일 시작됐지만, 메르스 여파 등으로 발대식이 지연됐다.

 이천에는 총 509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며, 현재 '행복콜 택시'에 참여하는 법인택시는 126대, 개인택시 287대로 총 413대이다.

 통합 콜 번호는 031-631-2200이고 별도 이용료는 없으며, 어플 서비스인 '자바택시'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어플 서비스인 '자바택시'를 이용해 안심귀가를 설정하면 택시 탑승과 하차 시 본인이 선택한 최대 3명에게 자동으로 문자가 발송된다.

 이 때문에 여성이나 노약자 등 모두가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 편익을 위해 이천시에서는 행복콜 택시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통합 콜센터로 탑승 기록이 실시간으로 전송돼 승객 안전이 확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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