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참가자 전원 수상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이 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가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에 참가해 대상 2개, 금상 6개, 은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발혔다.

 전시 부문에 출전한 최현규(21)씨는 ‘치킨 갈라틴’으로, 곽세동(19)씨는 ‘푸아그라를 곁들인 소 안심구이’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김혜진(20)씨와 김동관(19)씨는 9첩반상부문에서 금상을, 유태연(19)씨와 황태정(19)씨는 죽상부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라이브 부문에서는 이윤정(20)씨 등 5명이 '단호박 퓨레를 곁들인 허브삼겹살 구이’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혜진(20)씨 등 5명은 ‘닭가슴살 수비드’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영창(24)씨 등 5명은 은상을 수상했다.

 장상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부장은 “권위있는 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의 지도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및 직무교육의 성과다”라며 “한 달간을 매일 새벽 시간까지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현장 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WACS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개 부문 36개 종목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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