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발전방향' 찾는다, 국정과제 이행

【서울=뉴시스】 황보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더불어민주당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발전방향 토론회'를 연다. 공공체육시설 정책성과를 진단하고 '공공체육시설 확충'이라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려고 마련한 자리다.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 국민과 학계의 목소리를 수렴해 국민 여가와 생활체육 공간으로서 공공체육시설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다.
 
공공체육시설 역할 및 미래 정책 방향, 유휴공간 활용 및 도시재생 기재로서의 공공체육시설, 커뮤니티 소통 및 주민 맞춤 공간 조성, 스포츠클럽을 활용한 이용자 중심 운영 방안,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공공체육시설 미래 모습 등을 논한다. 생활체육공간으로서의 '국민체육센터'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문체부는 또 지방자치단체 공공체육시설 운영 관계자와 학교체육시설 담당자,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자, 공공체육시설 이용자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체육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선정했다. 공공체육시설 확충, 1시·군·구 1스포츠클럽 설립 등을 주요과제로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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