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힘들면 '129'로 전화주세요"

보건복지부는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지역사회 연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29'만 누르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사가 위기대응 상담을 제공한다.
갑작스레 주·부소득자의 실직 등으로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거나, 가정폭력이나 학대 등으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할 때, 일상생활이 힘겨워 극단적인 선택을 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등 언제든 상담 전화가 열려 있다.
본인뿐 아니라 주변 이웃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도 함께 접수 중이다. 또 평일 낮시간대는 사회복지, 인구아동, 보건의료, 노인·장애인 등 보건복지 관련 일반 정책 상담도 받는다.
복지부는 전화뿐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채팅·수화영상상담 등을 제공하며 민원인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예약상담도 요청할 수 있다.
복지부 박석하 보건복지콜센터장은 "개통 12주년이 되는 '129'가 국민 생활 속 꼭 필요한 번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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