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녀 임금 차별하는 기업에 벌금 물린다

【다보스=AP/뉴시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8.01.25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프랑스가 부당하게 남녀간 임금을 차별하는 기업에게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는 여성의 날인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직장 내 성평등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직원 50명 이상의 기업이 정당한 이유 없이 남녀 직원의 임금을 차별할 경우 거액의 벌금을 물리는 노동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같은 연령대의 남녀간에는 9% 정도의 임금 격차가 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양성 평등 우수 기업을 방문해 강도 높은 정부 차원의 노력을 예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남녀 평등 관련 법률을 준수하지 않은 기업은 공개하고 망신을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도 반에서 최악의 학생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나는 그들(법을 지키지 않는 기업)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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