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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1인세대 치매환자 증가율, 1인 이상 대비 1.6배 ↑"

등록 2018.10.06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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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김광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8.2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식용곤충 의료분야 활용과 상용화 방안을 위한 정책세미나에서 김광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1인 세대 치매환자 증가율이 1인 이상 세대에 비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치매환자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치매환자는 2013년 40만1252명에서 2017년 52만983명으로 30% 증가했다.

 이 기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인세대 치매환자는 2013년 6만3762명에서 2017년 9만2284명으로 44.7% 증가했다. 1인 이상 세대 증가율  28.1%에 비해 1.6배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인구 10만명 이하 지역, 군 지역, 비수도권 지역의 치매환자 증가율이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인구 10만명 이하 지역은 2013년 7만9026명에서 2017년 11만6212명으로 47% 증가한 반면 인구 10만 이상 지역은 2013년 32만2226명에서 40만4771명으로 25.6%로 평균 증가율 29.8%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군 지역 치매환자 증가율은 시·자치구 지역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군 지역 치매환자 증가율은 51%에 달했지만 시지역은 28%, 자치구 지역은 23%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34%로 수도권 23.2%보다 10%가량 높았다.  

 지난해 치매환자 49만9352명(지역별 진료인원 52만983명에서 중복 제거) 중 남성 환자는 14만3436명 여성은 35만5916명으로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으로 치매환자 '여7 남3' 구도가 고착화됐다.

  이밖에 치매 진료비는 2013년 1조1113억원, 2014년 1조3152억원, 2015년 1조4899억원, 2016년 1조7337억원, 2017년 1조9605억원으로 5년간 80% 가까이 증가했다.
 
 김광수 의원은 "1인세대, 지방소규모 도시 및 군지역 치매인구 증가폭이 큰 만큼 치매안심센터 인원 및 장비 설치 등 치매대책 수립에 있어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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