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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영선수권 D-30]미리 보는 세계인의 수영 축제

등록 2019.06.10 16: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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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물결 속으로' 주제 7월12일 개막

200여개국 선수·임원 1만5000여 명 참가

경영·다이빙 등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

【광주=뉴시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7월12일 개막한다.

 200여개국 선수와 임원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선수권대회는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가 개최되며 마스터즈대회는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 59개 경기가 펼쳐진다.

◇개·폐회식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7월12일 오후 8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빛의 분수’를 주제로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전 세계 물이 민주·평화의 정신을 품고 하나의 물결로 솟구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명을 품은 ‘물’이 현대 문명에 오염되고 다시 광주의 ‘빛’으로 치유하는 주제 공연이 입체영상과 다양한 특수효과로 펼쳐진다.

공연이 끝나면 참가국기 입장, 환영사, 대회사, 개회선언, 대회기 입장 게양, 선서 등 공식행사가 이어진다.

폐회식은 7월28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아름다운 순환’을 주제로 펼쳐진다.

폐회식장은 정철의 ‘성산별곡’ 속 무릉도원을 모티브로 하는 상상의 공간이 된다. 공연이 끝나면 오후 10시30분 수영대회 경영 결승전이 펼쳐지는 남부대에서 시상식과 함께 다음 대회 개최국인 일본 후쿠오카로 대회기를 넘긴다.

◇경영

경영은 7월21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다.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혼영, 자유형 릴레이 등 50m 단거리부터 1500m 장거리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42개 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경영에서 주목할 국내 선수는 김서영과 임다솔 선수다.

특히 김서영 선수는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8초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광저우와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1, 2차대회 개인혼영에서도 연이어 은메달을 차지해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새로운 수영 황제로 등극한 미국 남자대표 카엘렙 드레셀 선수와 중국의 쑨양도 눈여겨 볼 선수들이다.

◇다이빙

다이빙은 북한 선수단의 참가가 기대되는 종목이다. 7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스프링보드,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등 13개 세부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북한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선수권대회에서 김미래, 김국향 선수가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1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국내 선수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우하람 선수가 기대되고 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팀이 9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6.09.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팀이 9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6.09.  [email protected]

◇아티스틱수영

아티스틱수영은 수영과 무용이 어우러진 ‘수중발레’로 일컬어진다.

7월12일부터 20일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원수에 따라 솔로와 듀엣, 팀과 프리 콤비네이션, 하이라이트 루틴 등 10개 종목이 펼쳐진다.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혼성 듀엣 종목이 추가돼 남자선수들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 캐나다, 중국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북한팀이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수구

수구는 7월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남부대 종합운동장 임시풀에서 개최된다. 대회 유일한 단체경기로 남녀 총 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아이스하키처럼 격렬한 게임으로 유럽과 북미 등에서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수구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여자 수구팀이 없다. 조직위는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자동 출전권을 활용키로 하고 북한과 단일팀 구성을 추진해 왔다.

수구경기는 오랜 전통을 가진 유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헝가리와 이탈리아가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오픈워터수영

유일하게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수영 경기는7월13일부터 6일간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린다. 5㎞, 10㎞, 25㎞코스에 7개 금메달이 걸려있다.

‘물속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워터 수영은 파도를 이겨내고 물속에서 장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필요로 한다.

경기 중 모든 영법이 가능하지만 통상 자유형으로 진행된다.

 ◇하이다이빙

하이다이빙은 7월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조선대 축구장 임시풀에서 개최된다. 남녀 각 1개씩 2개의 금메달이 수여된다.

남자 27m, 여자 20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하이다이빙은 수영대회 6개 종목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하이다이빙은 선수들이 고도의 체력과 담력을 겸비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발로 입수해야 한다.
【부다페스트=신화/뉴시스】체코 출신의 다이빙 선수 미칼 나브라틸이 3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FINA 아쿠아틱스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높이 27m에서 다이빙을 하고 있다. 나브라틸은 이날 390.90점을 받아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7.07.31

【부다페스트=신화/뉴시스】체코 출신의 다이빙 선수 미칼 나브라틸이 3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17회 FINA 아쿠아틱스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높이 27m에서 다이빙을 하고 있다. 나브라틸은 이날 390.90점을 받아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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