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출 5개 기업, 인니 박람회서 화장품 홍보

【제주=뉴시스】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박람회장에 개설된 제주 홍보관.(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4회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박람회에 도내 수출 화장품 5개사와 함께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뷰티박람회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13개국에서 328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업체는 ▲다름인네셔설 ▲레비레스코 ▲미어필 ▲아로마용 ▲송이산업으로, 이들업체는 제주의 청정원료인 마유, 한련초, 동백, 화산송이, 아로마 등으로 만든 화장품을 현지에서 선보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5개의 제주업체 홍보부스 외에 별도의 제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인도네시아 내 한국화장품 시장은 2017년 2412만8000달러로 수출 15위에서 지난해는 5089만2000 달러로 수출 12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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