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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여론조사]문재인 대통령 직무지지도 긍정평가 76.5%

등록 2020.01.02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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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지도 4개월 전보다 4.5%포인트 상승

[광주=뉴시스] 2020년 신년 특집 광주·전남 정치인식 조사. (그래픽=김은지)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2020년 신년 특집 광주·전남 정치인식 조사. (그래픽=김은지)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공동취재팀 = 광주·전남 주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019년 12월1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9144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76.5%로 집계됐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6.6%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4개월여 전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4.5%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포인트 하락했다.(한국갤럽, 조사일시 2019년 9월5~6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국갤럽이 매달 실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여론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광주·전남지역 지지율은 70%대 초·중반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긍정평가가 81.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60세 이상 80.8%, 50대 79.0%, 30대 76.6% 순이다. 유일하게 19~29세만 긍정평가 59.5%로 전체 지지율보다 17%포인트 낮았다. 19~29세의 부정평가는 26.3%로 가장 높았다.

정당별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8%, 정의당 지지자 78.4%, 민주평화당 지지자 78.2%, 민중당 지지자 69.2%, 자유한국당 14.3% 순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자 81.9%, 새로운보수당 62.3%, 바른미래당 55.3%는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19년 12월16일부터 27일까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9144명을 대상으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 17%·무선 83%) 방식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0%포인트다. 응답률은 5만479명에 전화를 걸어 9144명이 응답해 18.1%다.

통계 보정은 2019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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