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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한국형 철도무선통신시스템 '스마트 LTE-R' 본격 추진

등록 2020.07.29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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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노선에 2025년까지 완료 예정

[대전=뉴시스] 한국철도시설공단의 LTE-R 개념도.

[대전=뉴시스] 한국철도시설공단의 LTE-R 개념도.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열차 안전운행 강화를 위해 경부선 등 전국 12개 노선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해 개발한 국산 철도무선통신시스템으로 열차속도, 영상, 위치 등 열차 운행정보를 관제사·기관사·역무원 및 유지보수자가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철도공단은 한국판 뉴딜 과제인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사업비 2750억원을 투입, 당초 2027년 구축 예정였던 이번 사업을 2년 단축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LTE-R 구축사업은 공구별로 분할 발주해 많은 협력사에게 입찰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협력사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키로 했다.

LTE-R이 도입되면 관제센터와 승무원·유지보수자 간 열차운행 정보뿐만 아니라 사고나 열차장애 발생 시 사고위치 등 관련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돼 열차운행의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 이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이용 서비스가 기대된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철도통합무선망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철도분야 첫 사업으로, 전국의 철도망을 LTE-R로 디지털화해 지능형 철도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업비도 적기 집행해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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