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석구석 찾아가는 온라인 복지박람회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 복지박람회 안내포스터. (포스터=도봉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들에게 지역 사회복지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제3회 E-도봉복지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도봉복지박람회는 매년 창동역 부근에서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오프라인 복지박람회로 진행해 왔다.
다만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온라인 복지박람회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박람회를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홍보차량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서 복지영역별로 제작한 복지사업 안내 영상물을 홍보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간다.
 
홍보차량은 ▲8월31일 창1~3동 ▲1일 창4~5동, 방학3동 ▲2일 쌍문1~3동 ▲3일 쌍문4동, 방학1~2동 ▲4일 도봉1~2동 등을 다닌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복지기관들의 노력과 활동들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복지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사전 질문받아 사회복지 질의응답 토크쇼 형태인 ‘복지잡담회’도 진행한다. 진행자와 패널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영상은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함께 공유한다.

주민참여이벤트 N행시 릴레이도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카카오채널에서 진행 중이다. '사회복지' '도봉구' '나눔' '더큰도봉' 등 제시어로 N행시를 작성해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후원물품(기프트박스)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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