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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 본격 업무 시작…직원 401명 배치

등록 2020.12.23 12: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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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북부경찰서, 본격 업무 시작…직원 401명 배치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가 23일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관할지역은 남양주시 진접읍·오남읍·퇴계원읍·진건읍·별내면·별내동으로 시 전체 면적 중 3분의 1을 관할하고, 치안수요의 약 45%를 담당하게 된다.
  
 진접읍 진건오남로 1019에 위치한 북부경찰서는 본관동과 민원동으로 지어졌으며,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관 등 직원 총 401명이 배치됐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남양주시 인구가 71만 명을 넘는 등 치안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남양주경찰서의 과중된 업무 부담을 덜고 신속한 사건 처리 등을 위해 개서하게 됐다.

 이로써 남양주시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와 남양주북부경찰서 2곳이 운영된다.

 북부경찰서 초대 박상경 서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돼 남양주북부 지역에 맞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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