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100년된 초대형 야생 산더덕 캐...무게 1.2kg
산삼보다 사포닌 2배 많아
![[하동=뉴시스]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서 캔 야생 산더덕. (사진제공=한국전통심마니협회)](https://img1.newsis.com/2021/01/06/NISI20210106_0000669206_web.jpg?rnd=20210106161302)
[하동=뉴시스]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서 캔 야생 산더덕. (사진제공=한국전통심마니협회)
6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3일 경남 하동군 횡천면 야산에서 임도 개설작업을 하던 정모(49) 씨가 붉은색을 띤 무게 1.2kg짜리 산더덕을 캐 감정을 의뢰해 왔다.
정씨는 "채취 과정에 한겨울인데도 뿌리에서 짙은 더덕향이 나고 뿌리는 붉은색을 띠었다"고 말했다.
전통심마니협회는 감정한 결과 이 산더덕의 수령은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몸체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붉은색을 띠었으며, 항암효과에 좋은 사포닌이 산삼의 약 2배인 68.2 BRIX로 나타났다.
![[하동=뉴시스]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서 캔 야생 산더덕(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1/06/NISI20210106_0000669208_web.jpg?rnd=20210106161442)
[하동=뉴시스]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서 캔 야생 산더덕(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한편, 예로부터 오래된 야생 산더덕은 산삼에 버금가는 약효를 지닌 것으로 전해진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어 기관지염·편도선염·인후염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동=뉴시스]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서 캔 야생 산더덕(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1/06/NISI20210106_0000669213_web.jpg?rnd=20210106161638)
[하동=뉴시스]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에서 캔 야생 산더덕(사진=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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