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조동규 교수, 지방줄기세포 활용한 골다공증 예방·치료 연구 발표
![[서울=뉴시스]성균관대 약학과 조동규 교수. 사진 성균관대.](https://img1.newsis.com/2021/10/07/NISI20211007_0000841774_web.jpg?rnd=20211007091202)
[서울=뉴시스]성균관대 약학과 조동규 교수. 사진 성균관대.
연구팀은 지방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엑소좀을 통해 골다공증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하고, 파골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하는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난소를 절제하여 유도한 골다공증 동물모델에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2주간 투여하였을 때 감소했던 골밀도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이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하고 골수 중간엽 줄기세포의 이동을 촉진시키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하여 뼈 조직에 치료인자를 전달하고,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함으로써, 골다공증의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동규 교수는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이 함유하고 있는 싸이토카인 및 miRNA(마이크로알엔에이)들이 파골세포 및 뼈세포 분화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규명되었다"면서 "골다공증 동물모델에서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료효능 및 작용기전을 밝힌 이번 연구는 ㈜엑소스템텍과 개발 중인 엑소좀 기반 골다공증 및 다양한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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