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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위드 코로나' 확산…삼성 이어 현대차도

등록 2021.10.12 17: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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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재계에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도 '위드 코로나' 움직임에 동참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날 "정부의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예고와 당사 임직원의 접종완료율 증가에 따라 단계적 방역지침 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부터 단계적 방역지침 완화를 시행하고 있다. 임원 백신 접종 완료율 96% 이상을 달성하며 대면·교육·회의를 시작했다.

아울러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해 사업장 출입을 허용하고 임원식당 운영도 재개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주 정부의 방역지침 변화와 자사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추가적인 지침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출입국·출장, 대면 회의·교육 재개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방역지침 기준을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공지에서 "사내 백신접종 이후 임직원 접종률 상승과 이로 인한 사내 확진자·유증상자 발생 감소 등을 고려해 일부 방역 조치 내용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단됐던 대면 회의와 대면 교육이 재개된다. 회의는 10명, 교육은 20명 한도로 운영할 수 있게 했으며, 사업장간 셔틀버스도 정원의 50% 이내로 운행을 시작한다. 다만 30% 순환 재택근무, 저녁 회식 제한 등 조치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정부는 18세 이상 성인의 80%, 고령자의 90% 이상이 접종 완료를 마치는 시점에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역시 12일 "백신 접종률 1차 70%, 2차 60% 완료 시점이 위드 코로나 전환 적기"라며 "우리나라 역시 국민 73.3%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보건복지부, 9.7일)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10.5일 기준)도 1차 77.5%, 2차 54.6%로 급상승세에 있으므로 일상회복 시점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전 국민의 80%, 고령층의 90%가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인 11월초에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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