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만든 '신탄진 맛집지도' 화제
신탄진중 1학년 1반 제작…유은혜 장관·설동호 교육감 등 격려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성장학교’ 사업 일환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학교 인근 소상공인 돕기위해 제작

신탄진중학교를 격려차 방문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중 학생들이 만든 ‘신탄진 맛집 지도’가 화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인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마음에 감동,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정현 대덕구청장, 지역 상인 등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4일 학교에 따르면 1학년 1반 학생 31명은 시교육청의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성장학교’ 사업 일환으로 맛집지도를 제작했다. 학교에서 가까운 곳, 가성비가 좋은 곳, 양이 푸짐한 곳, 프랜차이즈가 아닌 숨겨진 맛집 등 7개 모둠으로 나눠 총 89곳을 선정했고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주 메뉴, 한 줄 평 등을 담았다.

신탄진맛집지도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방과 후 또는 주말에 짬을 내 맛집을 직접 다니면서 인증사진을 찍고, 맛집 건물 아이콘도 직접 그려 넣어 윤현식 담임교사와 함께 24쪽의 마을 맛집을 지도에 담았다. 더불어 모둠별로 맛집 소개 포스터와 영상도 제작했다.
학생들은 활동 소감을 손편지에 담아 대덕구청, 대전시교육청, 교육부, 청와대 등에 보내 맛집 지도를 소개했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감동했을까.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격려 서한이 도착했다.
또 설동호 교육감이 4일 학교를 직접 방문,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또 제작비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보급용 지도 제작을 지원키로 했다.
설 교육감은 “이웃을 생각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학생들 활동이 자랑스럽고 대전교육의 밝은 앞날을 볼 수 있었다”며 “혁신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 격려 서한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홍 교장은 “대전형 혁신학교가 지향하는 공공성, 민주성, 창의성, 도덕성 이외에도 대전만의 특색 있는 혁신 가치 중에 하나인 ‘지역교육공동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며 “재학생들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신탄진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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