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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미크론 확진 9명…전북 감염→서울 전파 '비상'(종합)

등록 2021.12.13 1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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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확진자 가족 서울 이틀 체류…서울 가족 확진

서울 중환자 병상 가동률 90.6%…남은 병상 34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817명으로 집계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1.12.1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817명으로 집계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1.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총 9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중인 의심 사례는 5명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서울시 확진자는 9명이다. 검사 중인 사람은 5명으로 총 14명이 확진 또는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전북 지역 오미크론 확진자 가족이 서울 친척집을 방문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머물렀다"며 "서울시 거주 가족이 오미크론 변이 걸린 것으로 확인돼 접족자 찾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550명 증가해 18만5108명을 기록했다.

전날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550명은 일요일 기준 최다 규모다. 직전 일요일 기준 최다 규모였던 5일 1408명보다 1142명 증가한 수치다.

주요 감염경로별로는 동대문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11명 늘어 56명이 됐다. 서울시는 해당시설 특성상 환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종사자와 환자 간 거리두기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구로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 2명이 늘어 누적 21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해당시설이 지하에 있어 자연환기가 어려웠으며, 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7명 증가한 542명으로 집계됐다. 강북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3명이 증가해 누적 18명이 됐다.

이외 ▲해외유입 8명(누적 2119명) ▲기타 집단감염 44명(누적 3만264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153명(누적 7만539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4772명) ▲감염경로 조사중 1317명(누적 6만9542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817명으로 집계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 키트를 받고 있다. 2021.12.1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5817명으로 집계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 키트를 받고 있다. 2021.12.13. [email protected]


전날 기준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361개 가운데 327개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90.6%를 기록했다. 현재 입원 가능한 병상은 34개 남았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2684개 병상 가운데 2149개 병상이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80.1%를 보였다.

지난 2일 발표한 서울시 비상 의료방역 조치에 따라 이번주에는 준중환자 24병상, 중증 41병상, 감염병전담요양병원 294병상 등 총 359병상이 추가 확보된다.

추가 병상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일 500병상 이상 700병상 이하 종합병원 대상 중증 1.0%, 준중환자 0.5% 병상확보 행정명령이 추가 발령됐다. 이에 중증 35병상, 준중환자 17병상이 추가 확보될 예정이다.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자는 799만4449명으로 전체 서울시 거주 인구수(950만명) 대비 84.1%를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778만2371명으로, 접종률 81.9%로 집계됐다.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19만9359명으로, '기본접종 완료후 3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 490만 명 대비 접종률은 24.4%이다.

서울시 재택치료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1737명이며 현재 1만2067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 재택치료 환자는 3만799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6명 늘어난 1356명으로 집계됐다.

박 국장은 "고위험군의 보호와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기본접종과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특히 고령층 분들은 접종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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