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범경기 3연승 질주…삼성, 3연패 탈출(종합)
두산, 시범경기 5전 전패
LG·롯데, 나란히 4연승 달려
SSG-KT는 무승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1.09.1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10/NISI20210910_0017934926_web.jpg?rnd=2021091019202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1.09.10. [email protected]
한화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6-2로 꺾었다.
이틀 전 NC 다이노스를 3-1로 누른 한화는 키움 원정 2연전을 챙기면서 연승 행진을 세 경기로 늘렸다. 시범경기 성적 4승3패로 승률 5할을 넘겼다.
지난 시즌 14승(10패)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한화 토종 에이스 김민우는 5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에 가까운 하루를 보냈다.
타석에서는 새 외국인 타자 터크먼이 3타수 2안타 3득점으로 감각을 조율했고, 수비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춘 김태연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2년차 거포 유망주 정민규는 큼지막한 홈런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키움은 3연패에 빠졌다. 타선은 한화 마운드에 막혀 2안타에 그쳤다.
선발 윤정현은 3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특이한 투구폼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노운현은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1회초부터 한화의 타선이 터졌다.
1사 후 '강한 2번 타자' 최재훈이 2루타로 출루하자 김태연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타점을 신고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는 하주석의 1루 땅볼 때 터크먼이 홈을 밟아 한화가 2점을 냈다.
3회에는 톱타자 노수광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포문을 열자 최재훈이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2003년생 정민규의 호쾌한 한 방이 터졌다. 정민규는 2사 2루에서 이영준의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로 연결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1.11.09.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09/NISI20211109_0018137235_web.jpg?rnd=2021110918500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1차전 경기, 1회초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1.11.09. [email protected]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꺾었다.
삼성은 시범경기 3연패를 끊고 첫 승리를 신고했다. 두산은 5전 전패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의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은 4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1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이닝 1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한 뷰캐넌은 2경기 연속 호투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2021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아리엘 미란다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 속에 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다.
삼성과 두산은 이날 토종 선발 요원을 두 번째 투수로 내보냈는데, 둘 모두 아쉬운 투구를 했다.
삼성 영건 원태인은 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을, 두산의 이영하는 2이닝 4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두산에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이어진 공격에서 1사 1, 2루 상황에 오재일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1-1로 균형을 맞췄다.
삼성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2-1로 역전했고, 후속타자 호세 피렐라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김동엽이 홈을 밟아 1점을 더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선발투수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2021.09.1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10/NISI20210910_0017934889_web.jpg?rnd=20210910190415)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 LG 선발투수 이민호가 역투하고 있다. 2021.09.10. [email protected]
두산은 5회초 2점을 만회했지만,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LG 트윈스는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 시범경기 4연승을 달렸다.
4승 1무가 된 LG는 1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2승 4패가 됐다.
LG 선발로 나선 우완 영건 이민호는 4⅔이닝 2피안타(1홈런) 1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NC가 선발로 내세운 신민혁은 4이닝 7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초 리오 루이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LG는 2회초 선두타자 송찬의가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추가했다. 송찬의는 시범경기 세 번째 홈런을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문성주, 정주현의 연속 안타와 허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LG는 홍창기, 오지환이 연속 적시타를 뽑아내 4-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NC는 4회말 닉 마티니가 첫 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8회말에도 도태훈의 우월 솔로 홈런이 터졌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롯데는 4승 1패를 기록해 2위가 됐다. KIA는 2패째(3승 1무)를 당했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롯데 선발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1.06.27.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27/NISI20210627_0017606998_web.jpg?rnd=20210627172459)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롯데 선발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1.06.27. [email protected]
KIA 선발 한승혁은 5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지난해 신인왕인 KIA 이의리는 두 번째 투수로 등판, 삼진 1개를 곁들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롯데는 3회말 2사 1, 2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올렸다.
KIA가 4회초 나지완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5회말 박승욱, 전준우의 적시타로 2점을 올리며 KIA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KIA는 9회초 류지혁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5-5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020년 신인왕 출신인 소형준은 KT 선발로 등판,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SSG의 좌완 영건 오원석은 3⅓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키움에서 KT로 이적한 박병호는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SSG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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