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청, 싱가포르·홍콩 금융기관 투자유치 설명회
서울투자청 365일 가동…법인 설립부터 정착 지원까지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2.03.3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13/NISI20200413_0000511809_web.jpg?rnd=20200413164053)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서울투자청 공식 출범 이후 처음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서울투자청은 글로벌 기업이 성공적으로 서울에 안착할 수 있도록 법인 설립부터 투자 신고, 정착 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FDI 올인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투자청은 오는 31일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싱가포르·홍콩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싱가포르·홍콩 지역 자산운용사와 은행, 벤처 캐피탈(VC), 핀테크 기업 등 20여 곳이 대상이다. 금융기관 유형과 분야별로 세션을 나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에 이미 진출한 외국계 금융기관 중에서도 사업 확장에 필요한 절차나 인센티브 등 정책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서울투자청 투자유치팀이나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도 지원한다. 서울투자청은 올해 상반기 세계 최대 바이오·의료 분야 박람회인 '바이오 USA'와 북미 대표 테크 컨퍼런스인 '콜리전 2022'에 서울 유망기업 10개 사를 선발해 해외 투자자에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투자전략 수립 IR 멘토링 등을 사전 지원받고, 해외 투자가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서울투자청이 제공하는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 기업 모집은 다음 달 초 진행된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서울투자청이 서울에서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외국기업·투자자가 가장 먼저 상담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해 투자 유치의 전 과정을 원스톱 밀착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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