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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국내 오미크론·스텔스 혼합변이 발생 확인 안 돼"

등록 2022.04.03 15:20:42수정 2022.04.03 15: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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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오미크론보다 전파력 10%↑…추가 분석 필요"

당국 "국내 오미크론·스텔스 혼합변이 발생 확인 안 돼"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BA.1)에 스텔스오미크론(BA.2)이 합쳐진 신종 변이의 국내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기자단 질의답변을 통해 "현재 델타크론을 포함한 재조합 변이의 국내 발생은 확인된 바 없으나 국내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외 현황 및 국내 유입, 발생 여부를 지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델타크론을 포함한 재조합 변이를 'XD', 'XF', 'XE'로 분류·정의해 관리하고 있으며 각각의 전파력 및 중증도 등 특성을 연구 중이다.

이 중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결합체인 'XD'와 'XF'는 전파력과 중증도 측면에서 기존 변이와 차이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XE'는 오미크론과 스텔스오미크론의 혼합형 변이로, 영국 초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스텔스오미크론에 비해 전파력이 약 1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영국과 이스라엘에 이어 대만에서 발견됐다.

방대본은 "XE는 스텔스오미크론에 비해 약 10%까지 빠른 증가 속도를 보이나 아직 발생 건수가 낮아 이 결과는 추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면서 "증가 속도를 비롯한 중증도 등 특성 파악을 위해 추가 조사·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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