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신한카드와 최고 연 8.95% 적금 출시…10월까지 판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가입기간 12개월·월 최대 30만원 납입 가능
신한카드 사용조건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6.6% 추가
우정사업본부가 신한카드사와 제휴해 최고 연 8.95%의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출시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연간 최고 8.95%의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적금 상품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신한카드사 제휴상품인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은 오는 19일부터 10월31일까지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 납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예금이다.
기본금리는 연 1.9%다.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촉하면 최대 연 0.45%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 이벤트 적용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6.6%의 특별리워드가 제공돼 최고 연 8.9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특별리워드 적용조건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급받고 적금 가입 후 3개월 내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된다.
가입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코드를 발급받은 뒤 우체국 창구 또는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에서 적금 가입 시 입력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3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 커피 쿠폰 등 제공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신한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금리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계생활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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