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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4월 PMI...서비스업 8개월 만에 최고·제조업 부진

등록 2022.04.22 23: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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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4월 PMI...서비스업 8개월 만에 최고·제조업 부진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4월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서비스업이 예상에 반해 호조를 보였지만 제조업은 부진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4월 유로존 종합 PMI가 55.8로 전월 54.9에서 0.9 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3.9인데 실제로는 이를 1.9 포인트 크게 웃돌았다.

종합 PMI 생산가격 지수는 3월 65.7에서 68.5로 2.8 포인트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월 서비스업 PMI는 3월 55.6에서 57.7로 오르면서 8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55.0을 2.7 포인트 대폭 상회했다.

서비스업은 경제활동 재개로 덕을 보았다.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확대해 신규사업 수주가 전월 54.2에서 56.4로 높아졌다.

제조업 PMI는 55.3으로 예상 중앙치 54.7을 넘어섰지만 3월 56.5에서 16개월 만에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생산지수가 전월 53.1에서 50.4로 2.7 포인트 하락했다. 신규수주 지수도 3월 53.7에서 51.4로 저하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심각해지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 밑으로 내려갈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애널리스트는 "내용을 보면 PMI 상승을 이끈 건 서비스업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록다운으로 심각해진 공급 제약으로 제조업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생산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S&P 글로벌은 소비자 물가의 상승이 계속 확대하고 있어 서비스업도 경제재개로 인한 회복이 일단락하면 급격히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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