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1만6813명...누적 901만1259명

도쿄 1876명 오사카 1419명 오키나와 1353명 홋카이도 992명

일일 사망 사이타마 4명 도쿄 4명 오사카 2명 등 23명...총 3만860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사흘 연속 1만명대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도 23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9일 들어 오후 11시55분까지 1만681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876명, 오사카부 1419명, 오키나와현 1353명, 아이치현 967명,  후쿠오카현 859명, 홋카이도 992명, 효고현 700명, 가나가와현 699명, 사이타마현 624명, 기후현 327명, 지바현 483명, 히로시마현 553명, 시즈오카현 350명, 교토부 298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00만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4월 1일 4만9260명, 5월 1일 2만6955명, 2일 1만9348명, 3일 3만476명, 4일 2만6465명, 5일 2만776명, 6일 2만1616명, 7일 3만9322명, 8일 4만2523명, 9일 2만8503명, 10일 4만2150명, 11일 4만5947명, 12일 4만1732명, 13일 3만9643명, 14일 3만9407명, 15일 3만5002명, 16일 2만1781명, 17일 3만6895명, 18일 4만2150명, 19일 3만9638명, 20일 3만7431명, 21일 3만5918명, 22일 3만1448명, 23일 1만8507명, 24일 3만2371명, 25일 3만5182명, 26일 3만999명, 27일 2만7545명, 28일 2만5754명, 29일 2만823명, 30일 1만2204명, 31일 2만2016명, 6월1일 2만2765명, 2일 2만678명, 3일 1만9267명, 4일 1만8234명, 5일 1만5107명, 6일 9106명, 7일 1만7035명, 8일 1만8415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와 사이타마현에서 각 4명, 홋카이도와 오사카부, 가나가와현, 아키타현 2명씩, 교토부와 효고현, 이와테현, 에히메현, 아이치현, 후쿠오카현, 가가와현 1명씩 합쳐서 23명이 다시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3만847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3만860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901만547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901만1259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901만547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55만7448명으로 전체 5분의 1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98만6953명, 가나가와현 76만1871명, 사이타마현 55만6215명, 아이치현 55만2444명, 지바현 45만3879명, 후쿠오카현 43만3272명, 효고현 43만1356명, 홋카이도 36만7633명, 오키나와현 22만6820명, 교토부 20만6087명, 시즈오카현 17만3846명, 히로시마현 16만1668명, 이바라키현 16만766명, 기후현 10만3273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948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9일 시점에 77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78만174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78만2403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7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5만734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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