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소방서, 공동주택 소방·피난시설 정보 제공 등

[거창=뉴시스]경남도소방본부 '우리 아파트 화재 안전 체험하기'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소방서는 아파트 피난·소방시설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아파트 화재 안전 체험하기'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남에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공동주택에서 39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30명, 재산피해 28억원이 발생했다. 이는 전체화재 건수의 5%, 인명피해 건수의 1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에 경남도소방본부는 도민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피난·소방시설을 쉽게 확인해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아파트 화재 안전 체험하기’ 홈페이지를 구축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거창소방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96단지 160개 동을 방문해 피난·소방시설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등록했다.

홈페이지 활용하려면 참여마당(http://www.gnfire.go.kr/wooriapt/main.do)으로 접속해 아파트 이름 또는 신주소를 입력하면 아파트 전경, 옥상 형태, 옥상 출입문 위치, 옥상 출입문 재질, 피난기구,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설비 등 화재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거창경찰서, 작은음악회 개최
 
거창경찰서는 경찰서 지하 북카페에서 남기재 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와 미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거창예총 산하 거창국악협회, 거창문인협회, 거창음악협회의 협조를 받아 해금연주, 시낭송, 여성중창, 피아노 트리오, 성악 등 총 13곡의 공연들이 이어져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다.

또한 ‘미술전시회’는 오는 7월21일까지 양희용, 경정숙, 여현균, 곽도령, 석지은, 신희숙 작가의 미술 작품들이 청사 현관에서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