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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고단했나 보다"…'해리포터' 미소년 '말포이', 역변의 아이콘

등록 2022.11.23 10:59:39수정 2022.11.23 1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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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떼9'.2022.11.23. (사진 = 채널S 제공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떼9'.2022.11.23. (사진 = 채널S 제공 )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개그맨 김구라가 세월을 직격으로 맞은 아역 배우의 비주얼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스타들을 재조명한다. 특별 MC로 배우 류승수, 게스트로는 그룹 '메이져스' 아이디, 비안이 출연한다.

이날 2위로 '해리포터 친구들의 역변'이 차트에 오른다. 세계적 인기를 누린 원작 소설보다 더 큰 흥행을 거둔 영화 '해리포터' 아역 배우 근황을 전한다.

류승수는 "배우들은 10년 동안 여덟 편 시리즈를 이어오며 돈을 쓸어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대니얼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 '해리포터' 주역들의 최근 사진을 차례로 공개한다.

극중 악역 말포이 역의 톰 펠튼 근황도 전해진다. 당시 새하얀 피부와 미소년 비주얼로 사랑을 받았던 그는 과거와는 다소 상반된 외모로 성장하며 역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사진을 보던 김구라는 "많이 고단했나 보다"라고 말한다.

류승수는 "톰 펠튼이 말포이로 인해 얻은 유명세가 독이 되어 힘들었다고 한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위해 10년간 매주 탈색해야 했다"며 고충을 고백한다. 이어 "탈색 부작용으로 탈모가 온 것이 아니냐는 후문이 있었다"고 덧붙인다.

모두가 역변한 것은 아니었다. 과거 통통했던 네빌 롱바텀 역 매튜 루이스는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류승수는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며 감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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