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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제안 온라인 플랫폼명 '상상대로 서울' 선정

등록 2022.12.2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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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1월 중 플랫폼 기능 개선과 새로운 명칭 적용

이벤트 진행해 추첨 통해 500명에 상품권 등 제공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시민제안 온라인 플랫폼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고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 및 직원 선호도 투표 후 전문가 심사 결과를 반영해 '상상대로 서울'이 선정됐다.

시는 시민제안 플랫폼의 역사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시민들이 부르기 쉬우면서 참신한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상상대로 서울 ▲서울 상상마루 ▲서울 상상통통 ▲천만상상 발언대 4개의 후보군에 대해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11일까지 시민과 직원의 선호도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상상대로 서울'이 시민 5032명 중 2176명(43.2%), 직원 348명 중 155명(44.5%)의 표를 얻어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분야, 주민참여분야 및 시민소통 분야의 전문가 5명의 심사 결과도 일치했다.

'상상대로 서울'은 2006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설한 시민제안 누리집(사이트)인 천만상상오아시스에 기반을 두고, '천만 시민의 상상대로', '서울을 만들어간다'는 뜻이다. 또한, '상상이 오가는 큰 길(大路)'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시는 내년 1월 중 플랫폼의 기능을 개선하고, 변경된 명칭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플랫폼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 시민제안 플랫폼의 새 이름 맞추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제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한 시민 500명에게 문화상품권, 커피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 대표 시민제안 플랫폼의 새 이름 '상상대로 서울'이 가진 의미대로 시민제안이 활성화되어 좋은 정책이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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