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죽자 20년만에 나타난 조카, 보험금 2억·유산 모두 가져가
![[서울=뉴시스] 물어보살. (사진 = KBS조이 제공) 2023.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05/NISI20230905_0001356492_web.jpg?rnd=20230905074936)
[서울=뉴시스] 물어보살. (사진 = KBS조이 제공) 2023.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오후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231회에 출연한 사연자는 남동생이 20년 전 이혼해 전부인·아들과 인연을 끊고 누나인 자신이 유일한 가족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이혼한 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류 없이 남남처럼 지내던 조카가 남동생 발인 날이 돼서야 모습을 보였고 2억원이 넘는 보험금과 유산을 그날로 모두 가져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간 동생을 돌보며 각별히 지내온 고모, 즉 사연자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남동생의 집과 물건도 처분해 버렸다고 말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남동생이 생전 "내 모든 보험금은 누나가 수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는 사연자에게 "억울하겠다"라며 서장훈과 이수근은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너무 양심이 없잖아요"라며 억울해하는 사연자에게 "어떤 마음인지는 알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여러 가지 현실적은 조언들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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