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높이 3.2m 길이 5m 대형 X-ray 검색기 도입
"총기·마약 등 불법·위해물품 반입 적극 차단"
![[서울=뉴시스] 관세청 산하 인천공항세관은 항공기를 통해 반입되는 우범 수입화물 검색을 고도화하고 직원들의 검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세관검사장 내 과학검색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대형 과학검색센터의 모습. 2024.01.03. (사진=인천공항세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3/NISI20240103_0001451154_web.jpg?rnd=20240103111500)
[서울=뉴시스] 관세청 산하 인천공항세관은 항공기를 통해 반입되는 우범 수입화물 검색을 고도화하고 직원들의 검사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세관검사장 내 과학검색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대형 과학검색센터의 모습. 2024.01.03. (사진=인천공항세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관세청 산하 인천공항세관은 항공기를 통해 반입되는 우범 수입화물 검색을 고도화하고 검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1월부터 세관검사장 내 과학검색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형 과학검색센터에는 대형 X-ray 검색기가 도입 설치되고, 세관에서 보유하고 있던 라만분광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집중 배치한다. 검색 가능 화물 크기는 폭 3m, 높이 3.2m, 길이 5m이다.
세관은 대형 X-ray 검색기를 검사대상 화물 검색에 활용할 경우 화물의 무게, 부피 등에 제한 없이 보다 정밀한 검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관에서 운영하던 종전 중·소형 X-ray검색기도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이온스캐너, 라만분광기, 내시경 카메라 등 과학검사장비를 활용해 검사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고, X-ray검색 모의훈련 등을 통해 검사 역량도 제고할 예정이다.
김재일 인천공항세관장은 "첨단 과학검색장비의 활용 및 도입을 통해 항공을 통한 총기·마약 등 불법·위해물품의 반입을 적극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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