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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론씨스템즈, AI CCTV 건설현장 도입

등록 2024.03.27 08: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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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론씨스템즈, AI CCTV 건설현장 도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보안장비 전문기업 하이트론씨스템즈는 강원 영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AI(인공지능) CCTV 솔루션인 'HASS Construction'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이번 프로젝트 공사진행 전 과정에 공사현장 안전 관련 빅데이터 기반의 현장 특화형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한 CCTV를 적용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을 3차원 모델링 기법으로 구현하는 버추얼 트윈 기반의 통합 사업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오르비스이앤씨와도 협업한다.

'HASS Construction'은 건설 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유형별 20여가지 대상물과 위험상황을 판단하는 AI 시스템을 이동형 CCTV로 구현한 제품이다. 각 건설 공정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설치·이동 배치가 가능해 사고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국내 다수 건설 현장에서 효용성 검증도 마친 상태다.

회사는 연구개발, 협업으로 CCTV 음영지역을 해소하는 등 기술을 고도화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론씨스템즈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건설·산업 현장 등에서 안전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본 공사 현장 적용 사례 등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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