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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신랑 '위안멍' 유력?…프랑스 '어린왕자'로 불려

등록 2024.04.11 17:42:45수정 2024.04.11 20: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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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서 '위안멍' 화제

털 부스스한 모습에 '실망' 반응도

[서울=뉴시스]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예비신랑’으로 유력한 수컷 판다의 모습이 공개됐다.(사진=K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예비신랑’으로 유력한 수컷 판다의 모습이 공개됐다.(사진=K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예비신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푸바오 짝짓기 상대 1순위 위안멍'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위안멍은 프랑스 보발동물원에서 살던 판다 환환과 위안자이 사이에서 2017년 8월 태어난 판다로, 프랑스에서 ‘어린 왕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위안멍은 지난해 7월 중국 청두로 돌아갔다.

위안멍은 푸바오의 신랑감 판다 중 혈통이 겹치지 않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위안멍은 당시 엄마 판다 환환이 털을 반대 방향으로 핥아 부스스한 모습을 보여 '거지 왕자'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일부 국내 푸바오 팬들은 "푸바오 신랑감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때는 푸바오 신랑감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멍란’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푸바오와 혈통 관계가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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