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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모집…19~29세 확대

등록 2024.06.0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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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하 투자·출연기관 등에서 근무

5주간 5시간씩 근무…최대 155만원 지급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2023.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5주 동안 진행될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2일까지 5주간,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대 약 155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서울시청을 비롯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쟁률이 최대 35대 1에 이른다.

참여자는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홍보활동 등 다양한 직무 중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과 직무 분야를 선택해 근무하게 된다. 특화 직무 분야에서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 감염관리, 박물관 전시 등 전문적 업무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는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에서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로 명칭을 바꾸고, 그동안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던 지원 자격을 완화해 이번 여름방학부터 19세에서 29세의 청년들이면 대학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게 변경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다산콜센터(120) 또는 서울시 인력개발과(02-2133-5764)로 연락하면 된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청년 시정체험 아르바이트는 공직,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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