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남구, 5367가구에 탄소중립 인센티브 지급

등록 2024.06.25 11:5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 중인 남구지역 총 4만43가구 중 5367가구로 모두 7199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남구는 현금으로 5190가구에 6965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60가구에 76만원, 울산페이로 86가구에 133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기부를 희망한 31가구의 인센티브 24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2년간의 월 평균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남구지역 4만43가구가 총 231만㎾h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1487t 규모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