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신고 수의학과 동문회’, 대학발전기금 기부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000만원 기부…졸업생 20명 참여
명신고 설립자 김장하 선생, ‘명덕신민’ 정신 잇는 취지
![[진주=뉴시스] 진주 ‘명신고 수의학과동문회’, 경상국립대 대학발전기금 기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7/NISI20241007_0001670380_web.jpg?rnd=20241007154037)
[진주=뉴시스] 진주 ‘명신고 수의학과동문회’, 경상국립대 대학발전기금 기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7일 가좌캠퍼스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진주 명신고등학교 출신 수의학과 동문회인 ‘명신고 수의학과동문회’에서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주 명신고 수의학과동문회는 명신고 설립자인 남성 김장하 선생의 선행을 본받아 명덕신민(明德新民)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발족했다. 동문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진주 명신고 수의학과동문회 손우진 회장은 “명신고를 설립하신 남성 김장하 선생님은 우리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독지가로서 수많은 인재를 길러낸 것은 물론 많은 기관단체의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며 “오늘 발전기금 전달식을 하는 것은 우리의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뜻에 공감하는 동문회나 단체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상국립대 수의학과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유일한 수의학과로서 코로나19 대유행, 반려동물산업의 발전 등과 함께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수의학과 후배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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