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최고상에 금융 빅데이터 AI 분석 기업 '앤톡'
서울시, 8일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0.04.1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4/13/NISI20200413_0000511809_web.jpg?rnd=20200413164053)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유망 핀테크(금융 기술)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공동 주최한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의 입상 기업 3곳을 선정했다.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시상식은 8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합성어다. 2022년부터 열린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미래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올해 입상 기업은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기업 앤톡(서울시장상)과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 텐핑거스(신한혁신상), 에듀핀테크 서비스 레몬트리(피노베이션상)다.
서울시장상은 금융 빅데이터 AI 분석 기업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대출 수요 예측 모형 개발을 추진 중인 '앤톡'에 돌아갔다.
신한혁신상은 MZ세대를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한카드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협업 중인 '텐핑거스'가 받았다.
피노베이션상을 수상한 레몬트리는 에듀핀테크 기업으로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미성년 자녀 대상 금융투자 교육·투자 서비스를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상한 3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1000만원과 투자 유치 기회,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 현업 부서와의 협업 등 혜택도 제공된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신한 그룹사 현업부서와의 협업을 사업화 완료될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시는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전통 금융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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