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평가 표준매뉴얼’ 개정·배포
지반침하 피해 예방 위한 매뉴얼 2종류 새롭게 개정
![[진주=뉴시스] 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5/NISI20241015_0001676138_web.jpg?rnd=20241015074925)
[진주=뉴시스] 국토안전관리원,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새롭게 개정된 지하안전 평가 관련 매뉴얼을 기관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매뉴얼은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과 ‘착공후지하안전조사서 표준매뉴얼’ 등 2가지다.
‘지하안전평가’란 지하를 안전하게 개발하고 이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지하안전법)에 따라 10m 이상의 굴착공사나 터널 공사를 진행할 때 실시해야 하는 평가제도를 말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하굴착 공사로 인한 지반침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하안전평가서 작성 등에 관한 표준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민간 전문기관들은 이 매뉴얼을 활용하여 지하안전평가서를 작성하고 있다.
개정된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에는 자동화계측의 계측빈도 등을 추가하여 계측관리 강화 및 관리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착공후지하안전조사서는 기존 매뉴얼보다 작성 방법을 간소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개정된 표준매뉴얼은 관리원 누리집과 지하안전정보시스템(www.jis.go.kr)을 통해 열람과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