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원시민 힐링 공간' 남원어울림도서관 25일 정식 개관

등록 2024.10.23 16:4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원=뉴시스] 남원어울림도서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남원어울림도서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의 세 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오는 25일 정식 개관한다.

시는 금동로 32 일원 부지에서 지난 2021년부터 조성공사가 시작됐던 남원어울림도서관이 지난 6월 준공됐다며 25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며 조성이 시작된 도서관은 국·도비 59억원 등 총 1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2163.31㎡ 규모 지하 1층~지상4층으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보존서고, 1층 유아자료실(수유실)과 통합안내데스크, 2층은 어린이자료실과 영어특화실, 3층은 일반자료실과 영상콘텐츠관람석, 4층은 디지털존과 자유열람실로 구성됐다.

소장 도서는 총 1만6714권으로 주제별 도서를 균형 있게 확충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정보 공유 및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하고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최경식 시장은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남원어울림도서관은 향후에도 시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찾아 주시고 즐기고 힐링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