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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PB 늘리는 컬리…'99시리즈' 확대 나선다

등록 2024.12.05 11: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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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킨서 소시지, 달걀 등으로 넓혀

99달걀. (사진=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99달걀. (사진=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컬리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PB(자체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2년 처음 선보인 99시리즈는 9900원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최근 '99달걀'을 출시했다. 9900원에 구운란 30구를 제공한다.

99시리즈는 컬리가 2022년 '두 마리 99치킨'을 시작으로 9900원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식품들을 판매하는 PB다.

이후 닭강정 제품에 이어 '99크리스피 핫도그' '99소세지' 등으로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엔 구운란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힌 것이다.

컬리는 PB 제품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기존 간편식 제품 '압구정 쭈꾸미'에 이어 '압구정 오징어'와 '압구정 낙지' 등을 공개했다.

컬리는 이 외에도 'KF365'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를 반영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출시하려는 플랫폼이 늘고 있다"며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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