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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장애인복지 정책사업' 복지부장관상 수상

등록 2024.12.09 15:20:56수정 2024.12.09 18: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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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장애인복지관 개관, 장애인 일자리 카페 운영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12.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4.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5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구는 20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구는 '구립 강동어울림복지관'을 개관해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점, 장애인의 자립·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카페' 7개소를 운영 중인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보장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 실태·욕구 조사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의 목소리를 각종 정책에 반영해 왔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등의 정책도 추진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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