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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수영복' 스피도, 새해벽두부터 국내서 가격인상…'인텐트' 26%↑

등록 2024.12.26 14:40:08수정 2024.12.26 18: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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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내년 1월 2일 가격인상"

[서울=뉴시스] 글로벌 수영복 브랜드인 스피도(speedo)가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일부 수영복 및 수경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스피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글로벌 수영복 브랜드인 스피도(speedo)가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일부 수영복 및 수경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스피도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글로벌 수영복 브랜드인 스피도(speedo)가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일부 수영복 및 수경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피도는 다음 달 2일부터 패스트스킨(Fastskin) 라인 중 남성 인텐트 제품을 기존 46만원에서 58만원으로 약 26% 인상한다.

여성 인텐트 제품의 경우 기존 63만원에서 78만원으로 약 24% 인상한다.

벨루어 제품의 경우, 남성용은 기존 34만7000원에서 40만원으로, 여성용은 49만4000원에서 58만원으로 각각 15%, 17% 오른다.

이외에도 수경 제품인 '퓨어포커스' 제품의 경우, 기존 9만7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스피도 측은 "최근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다음 달 2일부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도는 마이클 펠프스 등 세계적인 수영 선수들이 사용하는 글로벌 수영복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박태환 전 수영선수가 착용하면서 '박태환 수영복'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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