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낙동정맥트레일 승부~분천 구간 재개통
해당 구간 숲길 수해복구공사 완료
![[봉화=뉴시스] 봉화 낙동정맥트레일 승부~분천 구간 숲길. 2025.01.08 (사진=봉화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8/NISI20250108_0001745466_web.jpg?rnd=20250108094453)
[봉화=뉴시스] 봉화 낙동정맥트레일 승부~분천 구간 숲길. 2025.01.08 (사진=봉화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일시 폐쇄했던 경북 봉화군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승부역~배바위고개~분천역)이 재개통됐다.
8일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승부역~분천역 구간에 대한 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재개통한다.
낙동정맥은 태백시 구봉산에서 부산시 몰운대까지 총 370㎞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봉화구간은 2013년 석포면 석개재에서 시작해 승부역과 분천역을 지나 영양군 경계까지 총 70㎞를 조성했다.
봉화구간 전체 3개 노선 중 배바위고개, 비동마을, 분천산타마을을 지나는 2구간이 숲길 트레커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트레킹 동안 봉화의 울창한 산림과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수해복구 공사에서는 유실된 등산로 복구, 침수된 구간 배수로 정비, 계곡부 소규모 교량 설치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낙동정맥트레일을 통해 봉화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홍보하고, 고품질의 숲길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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