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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25 시리즈 가격 전작 수준으로 나올듯

등록 2025.01.20 17:27:07수정 2025.01.20 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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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GB 용량은 갤S24와 동일…일반 모델 115만5000원부터

512GB만 소폭 오를 듯…1만5000원 수준 인상될 전망

[서울=뉴시스] IT팁스터 에반블라스가 갤럭시S25 시리즈의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사진=에반블라스 X)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IT팁스터 에반블라스가 갤럭시S25 시리즈의 홍보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사진=에반블라스 X)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의 256GB 용량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갤럭시 S24의 경우 일반 모델은 115만5000원, 플러스 135만3000원, 울트라 169만8400원이다. 예상대로라면 갤럭시S25 256GB 모델은 이 대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512GB 용량의 경우에는 가격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일반 모델은 131만3400원, 플러스 151만1400원, 울트라 185만6800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작보다 1만5000원가량 인상된 수준이다. 울트라 1TB 모델은 217만3600원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가격은 물가 인상에 따른 부붐 가격 상승으로 전작보다 비싸질 것으로 관측됐었다. 특히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칩 가격이 전작보다 20% 오르면서 스마트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 전반이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스마트폰 소비가 위축될 것을 고려, 판매량 확대를 위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현지시간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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