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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축제 'WCG' 8월부터 각 국가서 개최

등록 2025.01.22 09: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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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형태의 새로운 글로벌 대회 '크리에이터 럼블'

"게임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 목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WCG' 8월부터 각 국가서 개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WCG(월드 사이버 게임즈)가 ‘크리에이터 럼블’을 WCG 2025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WCG 2024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크리에이터 럼블은 WCG에서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형태의 새로운 글로벌 대회로 각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진행하며 획득한 주사위를 통해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WCG 2025는 각 국가에서 진행되는 ‘내셔널 쇼다운’과 글로벌 15개국 크리에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페스티벌’로 구성된다.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3000만원) 규모로 펼쳐질 WCG 2025는 오는 8월부터 각 국가에서 ‘내셔널 쇼다운’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올해의 대미를 장식할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터 약 300명이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치게 된다.

WCG 총괄 담당자인 빅픽처인터렉티브 민경준 본부장은 “올해 WCG는 더욱 확대된 국가와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크리에이터 럼블’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선보일 ’페스티벌’에서는 크리에이터 럼블 외에도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현장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업그레이드 된 이벤트 등으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WCG는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소셜 플랫폼 STOVE(스토브)가 WCG 2025의 공식 커뮤니티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운영될 'WCG 스토브 라운지'는 게이머, 팬,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며, WCG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WCG 2025는 올해도 스마일게이트가 파운딩 스폰서로 참여하며, 공식 파트너 기업을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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