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혼복 8강행…여복은 32강 탈락(종합)
남단 장우진·남복 임종훈-안재현, 16강 진출
![[청두=신화/뉴시스] 조대성(왼쪽)과 신유빈이 8일(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팀 월드컵 중국과 결승전 1복식에서 왕추친-쑨잉사 조(1위)와 경기하고 있다. 조대성-신유빈이 1-2(9-11 19-17 4-11)로 지고 한국은 게임 점수 1-8로 패하며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4.12.09.](https://img1.newsis.com/2024/12/09/NISI20241209_0020622923_web.jpg?rnd=20241209112639)
[청두=신화/뉴시스] 조대성(왼쪽)과 신유빈이 8일(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팀 월드컵 중국과 결승전 1복식에서 왕추친-쑨잉사 조(1위)와 경기하고 있다. 조대성-신유빈이 1-2(9-11 19-17 4-11)로 지고 한국은 게임 점수 1-8로 패하며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4.12.09.
신유빈은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조대성(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춰 루마니아의 에두아르트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를 게임 스코어 3-0(11-8 11-7 11-3)으로 격파했다.
지난해 11월 혼성단체 월드컵과 올해 1월 WTT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대성-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조대성-신유빈은 8강전에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와 맞붙는다.
단식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신유빈은 여자단식 64강전에서 '단짝' 전지희를 게임 스코어 3-0(11-8 11-6 11-7)으로 완파했으나 남자단식에 출격한 조대성은 1회전(64강전)에서 조기 탈락했다.
신유빈은 여자복식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했으나 패배를 떠안았다.
이은혜(대한항공)와 짝을 이뤄 출격한 여자복식 32강전에서 세르비아 조에 게임 스코어 1-3(11-8 5-11 9-11 3-11)으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우승을 달성한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는 호주의 핀 루-니콜라스 럼 조를 게임 스코어 3-1(7-11 11-6 11-4 11-6)로 누르고 32강을 통과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장우진(세아)이 중국의 첸위안위을 게임 스코어 3-0(14-12 12-10 14-12)으로 제압하고 16강으로 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