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안전관리물자 점검 대폭 확대…1500여건 선정
어린이 안전 등 9개 분야 40개 품목 집중점검
직접생산 여부, 품질시험·현장점검 시행 예정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5/27/NISI20210527_0000755028_web.jpg?rnd=20210527151915)
[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안전관리물자는 조달청이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품목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물자이다.
품질관리계획에 따라 올해 조달청은 소방, 보건위생, 도로안전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분야 40개 품목을 2025년 집중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제조공장, 납품현장 등 현장에서 실시하는 품질점검은 최근 3년 평균 대비 25% 증가한 1500여건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점검에서는 기업의 제조공장, 생산인력 등 직접생산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 검사기관에 품질시험을 의뢰해 안전과 품질의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에 발표된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은 나라장터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은 "공공조달의 품질관리는 국민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신뢰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조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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